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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RC-Safe

 

 

ERC-SAFE

 

성균관대 지능형시스템공학연구실(isel.skku.ac.kr)은 지난 15년간 원자력 발전설비 안정성평가의 전문가인 김영진 교수를 중심으로 산업설비 안전성평가기술을 연구해오고 있다.


 

김 교수는 "우리의 목표는 미래사회 발전을 이끌 산업설비의 안전성평가와 관련해 기계공학을 기초로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센서나 가상현실 등 첨단기술을 적용해 새로운 안전성평가시스템을 개발하는 것"이라고 소개했다.


 

실제 이 연구실은 1980년대 중반부터 한국전력,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, 한국가스공사 등과 50여건 이상의 산.학.연 공동연구를 수행해 안전성 평가에 대한 원천기술을 개발해왔다. 97년부터는 한국과학재단이 지정하는 우수공학연구센터(ERC)로 지정돼 연구 성과를 인정받기도 했다.


 

최근 김 교수팀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 10여년간의 공동연구 끝에 원자력발전소 안정성평가 프로그램(NPP-KINS/SAFE)을 독자 개발해 안전성 평가 소프트웨어 국산화에 성공하기도 했다. 이 프로그램은 미국, 프랑스 등 외국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상용 프로그램으로 수출도 추진 중이다.


 

김 교수는 "선진기술을 도입하는 기술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된 것이 가장 큰 보람"이라며, "국내 연구 인력의 우수성이 세계 적으로 인정받아 뿌듯하다"고 말했다. 지능형시스템공학연구실에는 현재 20명의 학생들이 연구원으로 참가하고 있으며, 최근에는 Web 기반안전성 평가시스템으로 연구영역을 넓히고 있다 . 김 교수는 "연구원 각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우리 연구실을 산업설비 안정성평가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연구메카로 키워갈 것"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.